"김민재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었어" 도움 안 되는 레전드, 이번엔 거짓말쟁이 됐다..."근거 없는 소문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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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타어 마테우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번엔 저격까지 당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1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로타어 마테우스를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테우스는 최근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몇 년 전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플로리앙 비르프 영입을 거부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살리하미지치 단장이 반박한 것이다. 그는 “마테우스는 나에 대한 거짓말을 끊임없이 한다. 그런 근거 없는 소문을 퍼트리기 전에 출처를 잘 확인해야 할 것이며 나와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거짓말을 끊임없이 퍼트리는 것을 그만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레버쿠젠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비르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과거 비르츠 영입을 원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비르츠는 가족이 있는 환경에서 발전하기를 원했고, 결국 이적은 불가능했다”라며 본인이 비르츠 영입을 거부한 것이 아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 살리하미지치 단장

마테우스는 선수 시절 축구계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를 받았을 정도로 훌륭한 커리어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는 축구 전문가로 활동을 시작한 뒤,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과 수뇌부를 향한 거센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를 꾸준히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김민재가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일 때마다 등장했다.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는 김민재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자 “나는 처음부터 김민재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가 나폴리에서 했던 것을 바이에른 뮌헨에서 보여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최고 수준에서 기대하는 플레이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김민재가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자, 김민재에게 물음표를 던지는 일이 사라졌다. 그리고 이제는 단장을 저격하자, 곧바로 거짓말쟁이라는 반박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들이 좋아할 수가 없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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