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컵 8강 대진 확정...토트넘, 맨시티 꺾으니 맨유와 만나! 김지수 뛰는 브렌트포드는 뉴캐슬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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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훗스퍼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는 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잡아야 한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는 31일(한국시간) 8강 대진 추첨 결과를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를 잡은 토트넘은 맨유와 만난다. 토트넘은 티모 베르너, 파페 마타르 사르 골로 맨시티를 2-1로 격파했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져 명단 제외가 된 상황에서 얻은 값진 결과였다.
상대는 맨유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맨유는 뤼트 판 니스텔로이 임시 감독 아래에서 레스터 시티전을 치렀는데 카세미루,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나란히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5-2로 이겼다. 양팀 모두 반전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치열한 대결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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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만나고, 김지수가 소속된 브렌트포드는 승부차기 끝에 올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길에 오른다. 리버풀의 상대는 사우샘프턴이다. 경기는 12월 16일에 열릴 예정이다.
[EFL컵 8강 대진 결과]
토트넘 훗스퍼vs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vs크리스탈 팰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vs브렌트포드
사우샘프턴vs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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