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로건 웹(9승 8패 3.42)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섬 6일 워싱턴 원정에서 5.2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웹은 홈 완봉승의 기세를 이어가는 중임 홈 낮 경기에 극도로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호투의 가능성은 매우 높음 전날 경기에서 브리스키에게 막혀 있다가 마에다와 폴리 상대로 3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막판 3이닝동안 매 이닝 득점을 올렸다는게 중요한 부분임 주어진 찬스에서 짜내기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은 이번 경기도 기대케 하는 부분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승리조를 아낀게 상당히 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브렌트 허터(0.00)가 벌크 투수로 마운드에 오름 데뷔전이었던 5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3이닝 2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허터는 즉시 전력감 투수의 위용을 과시 한 바 있음 다만 AAA에서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선발은 살짝 불안해 보이긴 함 전날 경기에서 레이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여전히 원정 경기 타격은 좋다고 할수 없는 편임 특히 후반부의 부진은 꽤 치명적임 5.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에다를 딱 6회까지만 던지게 했어야 했음
전날 경기에서 디트로이트가 마에다를 6회까지만 던지게 했다면 경기의 승패는 달라질수도 있었음 그러나 투수 교체 실패가 시리즈의 분위기 자체를 바꾸게 할듯함 홈 경기의 웹은 그야말로에이스 그 자체임 허터의 투구는 기대를 걸 여지가 있지만 그에게는 뒤가 없음 투수력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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